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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인천 송도 테마파크 부영 기간 연장

by heykwon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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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에서 진행중에 있는 인천 송도 테마파크 사업의 행정절차 기간이 4개월 연장 되었다.

송도국제도시의 굵직굵직한 사업중 하나인 송도 부영 테마파크 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연장신청을 하기 전부터 인천시의 기업 특혜 시비로 논란이 있었던 사업이기도 하다.

부영 그룹은 이미 2015년에 12월과 2016년 6월에 걸쳐 총 두차례의 사업기간 연장 신청을 한 이력이 있고, 그후 2017년 말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기로 하였던것을 부영이 다시한번 연장신청을 한 것이다.

인천시측에서는 이미 두번이나 연장해준 이력이 있기에 이번 연장을 쉽게 받아줄 경우, 다시한번 부영그룹 특혜논란이 불거질 것이었고, 연장을 받아주지 않았을 경우, 사업이 좌초될 우려가 있기에 결정에 있어서 매우 조심스러워 보였다.

2017년 12월 28일

인천시, 송도 부영 테마파크 행정절차 4개월 연장해주다.

기존 2017년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하였던것을 부영측은 2018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신청을 하였고, 각종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인천 시민 달래기와 인천시에 송도 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어필하기 시작하였었다. 

인천시는 결국, 부영그룹의 테마파크 행정절차 연장을 받아는들였으나, 특혜논란에 조심스러웠는지 이를 다 받아들이지는 않은채 2018년 4월까지, 4개월만 연장을 승인하였습니다.

애초부터 작지 않은 사업이기에 인천시와 부영그룹, 양측 모두 송도 테마파크 사업을 포기하긴 어려워보였고, 개인적으로는 부영측이 어떠한 방법으로 이번 세번째 연장 신청인 송도 테마파크 행정절차 연장을 받아낼 것인가와 인천시가 어떤식으로 승인을 해줄지에 대해 궁금하였는데, 4개월만 연장을 해준 인천시의 선택도 나쁘지 않은듯해 보인다.

 

이제 부영그룹은 남은 4개월간 행정절차를 마무리 해야하며, 행정절차가 완료될 경우 송도 테마파크 사업은 기존보다 조금 늦춰진 2023년에 준공 및 개장을 하게된다.

세번째인 연장을 받아낸 만큼 부영그룹이 송도 테마파크 사업에 차질없이 진행해주는 모습을 기대하며, 준공된 후의 송도 테마파크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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