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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15

아직도 기억나는 첫째딸의 두개골조기유합증 수술날 아직도 기억나는 첫째딸의 두개골조기유합증 수술날의 기억 2 아이가 수술실에 들어가는 날 아침. 아내의 불안해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수술 결과부터 말하자면.. 두개골조기유합증의 수술은 성공적이였으며, 잘 자라고 있는 딸과 홀로 딸을 돌보며 나를 기다리고 있을 아내의 모습을 보기위해 퇴근후 바로 집으로 향하는 것이 현재 나의 일상이다. 돌이 지난 딸의 모습 다시 딸의 수술날로 돌아가 수술실 문앞에서의 장면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않지만 그때 느꼈던 기분은 아직도 기억이난다. 약 4명?6명?정도의 첫수술 대기자들. 대부분 어린 아이들이였다. 수술실앞 침대에 누워있는 아이들과 자기의 아이를 지켜보며 멍하니.. 또는 울음을 참지못한 부모들의 모습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지만 그당시 나는 속으로 .. 2017. 8. 26.
두개골조기유합증 수술날의 기억 아기가 생기고. 아기가 태어나고 현재 8개월. 이러한 과정속에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중 하나인 우리 아기의 두개골조기유합증 수술날의 기억.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심장박동수를 수시로 체크했었던 사진) 그날의 기억에 대해 언제쯤 무덤덤해질지.. 언제쯤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면 눈시울이 붉어지지 않을지.. 재왕절개로 낳은 우리 부부의 첫아이.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내의 모습을 본 후 100일이 좀 더 지난날에 보아야했던 수술실에 들어가는 딸의 모습을 보아야 했다. 아기를 낳기위해 수술실에 들어갔을때 아내는 참 무서웠다고 한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다 풀린 뒤에 아내가 나에게 "수술대가 참 차갑고 무섭더라"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 말을 아내는 우리 아기가 수술에 들어가고 수술실에서 나오기를 기.. 2017. 2. 28.
아기 수면교육.. 실수 한번으로 망가지다.. 7개월된 딸..신상아 시절 어느 아기가 다 그러했든 딸도 2시간에 한번씩 자다깨다를 반복했던것 같다. '100일의 기적' 이라는 단어를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들었고. '100일의 기적'이 딸에게도 찾아왔으나..기적이 일어나자 마자 큰 수술을 하여 다시 원래 패턴으로 돌아갔었다.. 새벽에 계속해서 깨던 딸. 최근에는 아내의 수면교육으로 밤에 잠들면 아침에 해뜰때까지 잠을 자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었고!! 그로인해 새벽에 깨는일이 없어지고 있어수척해져있는 아내모습을 아침에 보는 날이 점차 줄어들고 있었고. '이제는 괜찮겠지..'라고 방심을 한 것인지.. 그날따라 왜 족발이 먹고싶었던 것인지.. 새벽 2시넘어서 족발이라니.. 평소에는 야식을 먹지 않는 우리였는데.. '00이 이시간에 불족발먹고있데' 라는 .. 2017. 2. 2.
아기가 생기면 포기?해야하는 것들 한번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주변의 친구들보다 가장 먼저 아이가 생겼기에.. 부모님들과 지인들을 통해 아이가 생기면 어떤점들이 힘들다고는 많이 들어보았으나 당시에는 와닿지 않았던 점들.. 아기가 생기면 포기?해야하는 것들. 생각보다 많은듯 합니다. 혼자살다가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결혼을 하고난 후 많은것들이 달라졌는데.신혼생활을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첫째아이를 임신하고 또 많은것들이 달라졌죠. 출산을 하고나니..많은것들이 달라졌다고 보다는 이젠 아예 인생이 완전 바뀌었다?가 맞는 듯 합니다. 1. 문화생활아내가 아이를 품고있을 당시에는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몸이 무거운 불편함과 항상 조심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대부분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출산 후에는.. 영화를 볼 수도 없으며....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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