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청라 키즈카페 조슈아트리 기분좋은곳

by heykwon 2017. 10. 19.
반응형

평소 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자주 다니던 아내.

이날은 아이 아빠로서 딸과 함께 처음으로 키즈카페에 다녀온 날이다.

 

몰랐는데 그동안 아내는 딸과 청라에 많은 키즈카페를 다녀왔다고 한다.

 

이날 다녀온 청라키즈카페는 청라롯데캐슬 단지 앞쪽에 위치한 키즈카페 '청라 조슈아트리'이다.

식사도 가능하다 하니 저녁식사를 할겸 찾은 키즈카페.

어릴적엔 집앞 모래바닥의 놀이터 하나면 모든것을 다할 수 있었는데 세상참 좋아졌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조슈아트리 내부에는 부엌놀이부터 기차놀이등이 가능한 각종 장난감부터 미끄럼틀, 그네, 없는게 없었다.

방문한 아이들의 개월수를 보니 대략 딸과 비슷한것을 보아 좀더 큰 아이들이 놀만한 곳은 아닌듯하다.

아내에게 말로만 들었던 키즈카페별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개월수의 구분이 있다는것을 오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날이었다. 좀더 개월수가 많은 아이들이 놀기좋은 타고노는 자동차나 큰 기차같은 역동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곳은 따로있다고 한다.현재 약17개월가량 된 딸에게는 이 키즈카페가 딱이였다.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금액적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맛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부모가 식사를 하는동안 뽀로로를 아이에게 보여줄 필요없이 놀고오라고 방치해놓을 수 있다는게 아무래도 키즈카페의 가장큰 장점인듯하다. 일단 식사를 하면서도 마음이 편하다.

 

무언가를 꼭 입에 물고 엄청 싸돌아다니는 딸.

쫓아다니는것 조차 숨이 차다.

 

미끄럼틀 아래의 볼풀장.

 

딸아.. 원래 아빠랑 놀면 다 이렇게 되는거란다..

 

청라 키즈카페 조슈아트리 처음 방문한 키즈카페였지만 기분좋은 곳이였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