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교정 방석 일주일 사용 후기

올해 초 허리가 좋지않아 고생이란 고생을 다한 후 최근 허리가 또 삐그덕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너무 힘들었기에 이번에도 이러다가는 또 고생하겠다 싶은 불안감이 밀려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업무중 의자에 앉아있을때 자세가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느껴졌었습니다.

바르게 앉으려 노력해도 오랜 습관으로 쉽지가 않더군요.

자세를 아무리 신경써서 바르게 앉으려해도 시간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삐딱한 자세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고민끝에 이것저것 알아본 후 너무 비싸지 않은 금액대로 방석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방석을 태어나서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라 딱히 믿음은 가지 않았고, 자세교정이 된다길래 직접 사용해보면 알겠지 싶어서 일단 사용해보자는 마음이였기에 비싼 방석은 부담이 되더군요.

우선은 가격을 보고 구매하였습니다.

주변에 물어보고싶어도 이런 허리교정 방석을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무턱대고 구매하여 사용한지가 일주일정도 된듯 합니다.

일주일정도 사용해보고 느낀점

가장 궁금했던 자세교정, 자세교정이 정말 되는거?

됩니다.

되더군요.

고등학생때 진작 이 방석을 알았더라면 책상을 배게삼아 꾸부정하게 자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허리교정 방석에 앉기 시작한 후로는 삐딱하게 앉고싶어도 앉을수가 없어요.

자세가 꾸부정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서 나도모르게 계속 허리를 피고 앉아있게 됩니다.

워낙 오랫동안 앉은자세가 좋지 않았기에 처음 몇일은 앉아있기만해도 땀이나더군요.

허리를 피고 앉아있는게 이리 힘든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바르게 앉아있습니다.

앉아있는동안 허리통증은 거의 없어졌지요.

좀더 사용해보아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애초에 기대치가 없었기때문인 것인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살때 등밭이도 같이 살껄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