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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라 애견 미용, 젠틀독 직접 눈으로 보면서 기다려요

by heykwon 201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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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애견 미용, 젠틀독 직접 눈으로 보면서 기다려요

 

청라지구에는 애견 미용을 하는 곳이 참 많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도 애견미용이 가능하며, 애견 미용만 전문으로 하는 전문 애견미용샵도 존재합니다.

태어나자마자 청라에서 쭉 키워온 말티즈를 여기저기 미용을 맡기며 시간이 허용하는한은 왠만하면 미용하는동안 옆에서 지켜볼수 있는곳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은곳이 청라 젠틀독 애견미용샵입니다.

청라국제도시 애견미용 청라 젠틀독

처음 이곳을 알게된 것은 애견미용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 아닌, 애견카페로 알고 방문을 하였었습니다.

알고보니 '애견 카페'라기보다는 청라'애견 동반 카페?' '애견 동반 식당?'같은 느낌이더군요.

생각했던 강아지가 바글바글한 애견카페는 아니였지만, 첫느낌은 좋았습니다.

옆에 강아지를 내려놓고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청라국제도시에는 이러한 애견동반 식당?카페?가 없기때문이기도 하였죠.

식사와 차를 마시며 옆을 보니 통으로 큰 유리창이 있었고 그 안은 애견미용을 하는곳이라고 하여 '다음에 오면 여기에서 미용을 맡겨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생각을 했던것이 한참 전이였는데 이제서야 기회가 되어 맡겨본 애견미용.

유리로 훤히 보이기에 어떤식으로 미용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이는 곳입니다.

물론, 강아지와 눈이 마주치면 '나좀 살려줘'라는 안쓰러운 표정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매번 이렇게 옆에서 기다려주진 못하더라도 시간이 가능한 날이면 이렇게 옆에서 지켜보며 미용을 하는것도 괜찮다는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청라 젠특돌에는 총 4마리?의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중 한마리입니다. 참 순하고 얌전해서 사람을 잘따르더군요.

너무 늦은시간에 방문을 하여 저희가 마지막 손님인듯해 보였고, 미용은 약 1시간가량이 소요되었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였죠.

 

 

마지막 사진은 청라 젠틀독 외부사진입니다.

출처 청라젠틀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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