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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분양의 신 책, 자신을 신이라 말하는 사람의 분양 영업 비결

by heykwon 2017.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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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의 신'이라는 책을 선물받은 것이 벌써 1년하고도 더 많은 시간이 지났다.

오랜시간을 알고 지낸 분께 선물을 받은 후 그날 저녁바로 책을 펼쳐보았지만, 당시에는 이책에 대한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책을 읽는 초반부에서부터 무엇인가의 책'분양의 신'만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채 진부함을 느꼈었다. 어느 자기개발서에서나 보았을것 같은 내용들, 그러한 내용들 속에서 무엇인가 중요한 부분은 빠져있는듯한 느낌, 다른 책보다는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지 않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는 있었으나 흥미를 금방 잃고 덮어둔 이책이 1년도 한참 지난 후에서야 다시한번 눈에 들어왔다.

나에게 2017년이라는 한해는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순탄치 않았고, 일적으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던 해는 아니였다.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한 나날을 보내며 지쳐갈때쯤 읽다가 말았던 이 책이 눈에 들어왔고, 책의 제목에 자신을 '분양의 신'이라고 대놓고 당당하게 적어놓은 글쓴이의 뒷내용이 궁금하여 다시 책을 펼쳐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책, 읽어볼만 하다.

분양, 부동산 영업, 세일즈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듯한 책이다.

대신, 영업 방법에 대한 비결에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말고, 마인드를 다시 잡는다는 생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장문의 편지를 읽듯이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분양의 신' 형국진

부동산 분양업을 하는 사람이 쓴 책으로는 현재 이책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있다.

분양의 신
국내도서
저자 : 형국진
출판 : 라온북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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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떤사람이기에 무슨 자신감으로 자신을 '신'이라고 표현하였는가. 그에게 그만의 다른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는것인지 궁금해졌다.

 

1년에 10억을 번다?

영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일즈맨이란 직업을 가지고 억대연봉을 버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험, 자동차판매 등을 통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분양의 비밀을 알면 1년후에 연봉 1억 충분히 가능하다?

노하우를 전수받아도 십중팔구 포기하는 분양시장의 모든것을 공개한다는 이책. 내가 생각하는 '모든것'은 아니였지만 충분히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보기쉽게 적혀있는 책이였다.

글쓴이는 연봉 1억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나 또한 영업직에 종사하며 연봉 1억을 버는 또는 그 이상을 버는 동종업계 분들을 많이 보았기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양의신 글쓴이가 말하는 연봉 억대를 벌기위한 비결은?

글쓴이 형국진이 말하는 분양으로 억대연봉의 비결은 간단하면서도 실천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것이었다.

책의 내용을 보면 현수막, 전단지, 족자, 블로그 등 다양한 영업활동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는데, 그가 말하는 억대 연봉 영업 비결은 이러한 영업적인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닌 기본적인 세일즈맨의 '마인드'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양의 신 책, 자신을 신이라 말하는 사람의 분양 영업 비결

이책에서 언급되는 것들 중 중복적으로 나오는 내용은 '성실함', '꾸준함',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되겠다.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억대연봉 비결이 '현수막', '전단지', '블로그'와 같은 방법적인 비결이 아닌 바로 이러한 것들이 아닌가 싶다.

누구나 다 알면서도 오랜 기간을 실천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성실', '꾸준함'.

 

그는 오래전부터 현재까지도 아침 6시에 출근을 하여 밤 10시에 퇴근을 한다고 한다.

 

부동산 분양업을 떠나서 직업이 세일즈맨이라면 한두번의 영업활동으로 판단하고 포기하지 말며, 성실하게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하기 싫은 일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 자신에게 습관이 되어 더이상 힘든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 된다는 것.

책 '분양의 신'에서는 글쓴이 형국진은 오랜기간동안 실천할 수 있는 꾸준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그 꾸준함과 성실함이 매우 좋은 작용을 한것으로 생각된다.

 

'분양의 신' 다 읽고난 후 이 책을 다시 펼쳐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고있던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깨우치게 해주었고, 처음 선물을 받았던 그당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책이란 것이 읽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달라지고 영향도 달라지기에 다른 사람들은 이책을 좋지않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반대로 좋은 영향을 받아 추천을 해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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