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9단지 청약 경쟁률 특별공급 1순위 결과

마곡지구에 오랜만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곡9단지 국민주택 아파트로 일반적인 민간 건설사가 분양하는 곳이 아닌, 서울도시주택공사가 분양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이다보니,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조건이었고요.

분양권 전매제한이 10년이라는 조건이 있음에도 결과적으로 로또아파트라고 불리며 많은 청약이 접수되었습니다.

 

우선, 마곡9단지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평균 22.8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입별 가장 높았던 것은 23.6 대 1로 59타입이었고,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은 3,294개로 84타입이었습니다.

저는 엄두도 못내는 곳이었는데, 특히나 84타입같은 경우에는 분양가가 6억 중후반대로 기억을 하는데, 신혼부부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들 자금력이 대단하시네요.

다자녀는 평균 12.5 대 1을 기록하였는데요.

가장 높았던 경쟁률은 19.4 대 1로 84H타입 해당에 24세대를 공급하는데 총 465개가 접수되었습니다. 

가장 높으면서 가장 많은 청약이 접수된 타입이네요.

마곡9단지 특별공급에는 노부모 분양과 생애최초 공급도 있었는데요.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29.4 대 1로 9단지 특공들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네요.

192개를 공급하는데, 5,652개의 청약이 접수되었고, 신혼부부나 다자녀와는 다르게 59타입이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노부모 부양의 경우에는 12.5 대 1로 총 601개가 접수되었고요.

마지막으로 청약 1순위도 경쟁률이 나왔는데요.

84N타입이 최고경쟁률로 264.58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다른 타입들이 100대의 경재률을 기록한 반면에 84N타입만 유독 높은 기록을 한 이유는 공급하는 세대수가 12세대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 가장 커보입니다.

참고로 타입에 적혀있는 H와 N은 발코니 확장과 관련이 있는 표시로 H는 확장이 되는 타입이고, N은 확장이 되지 않는 타입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