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투자원칙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뉴스중 하나로 '집값'이 있습니다.

정부의 집값완화 정책을 조롱이라도 하듯이 서울 집값올라가는 뉴스는 하루에도 몇십개씩 올라오면서 계속해서 지값이 올라가고 있다고 온동네에 소문을 내주고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추세로 매매는 둘째치고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혼란스러운 요즘, 워런버핏이 말한 투자 원칙 중 한가지가 생각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남들이 공포에 질려있을때 욕심을 내고, 남들이 욕심을 낼때 조심하라."

- 워렌 버핏

개인적으로는 요즘같은 시기는 공포에 질리기 보다는 남들이 욕심을 내고 있을때라고 느껴집니다.

'남들이 욕심내니깐 조심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 생각이 맞는건가 싶을때가 많죠.

집값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과 집값을 잡겠다는 정책들을 조롱하듯 계속해서 가격상승을 하고 있는 요즘, '조금만 더 기다리면 떨어질꺼야, 기다려보자'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뒤늦게 집을 사들이고 였고, 주민담합 등의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요즘같은 시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욕심을 내야하는 시기처럼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조심해야하는 시기처럼 느껴지시나요?

참 머리가 복잡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