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방문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63빌딩 아쿠아리움은 한번쯤은 갈볼만한 수족관인듯 하다.
유치원때 이유 63빌딩에 처음으로 다녀왔다. 어린 딸에게 수족관 구경을 시켜주고자하는 마음에서였다. 이날은 필자에게 있어서 연애할때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수족관을 생에 처음으로 방문해본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렇게 큰 거북이는 처음봤다. 거북이가 바닷속에서는 누구보다 빠르다 라는 말을 실제 눈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 사진좀 찍어보겠다는데 너무빨라서 다 흐릿하게 찍혔다. 거북이 외에도 각종 물고기, 해파리 등등 다양한 생물들을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긴 처음이였다.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던 거북이의 모습이다. 어릴적 기억속 꼬부기는 온데간데 없고 이녀석의 비주얼은 꼬부기가 어니부기으로 진화했을때 받았던 충격보다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물속에서 마주치면 무서울것같은 모습이다.
한쪽에선 펭귄가족을 볼 수 있었다.
딸도 참 신기했는지 수족관 안의 물고기들을 보면서 엄청난 고음의 소리를 질러댄다. 이제 2살밖에 안된것이 좋아서 어찌할지 몰라하는 모습을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이가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수족관 한바퀴를 순식간에 돌아버려서 무엇인가 아쉽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사진 참 못찍었구나.. 쓸만한 사진이 보이질 않는다.. 그나마 고르고 골라 올린 사진인데도 참 못찍은듯하다..
세상참.. 신기하게 생긴놈들이 많다..
마지막 사진은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이다. 한강에 다리가 저리 많은지 이날에서야 알 수 있었다. 63빌딩 수족관 방문 후기는 빠르게 끝.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1일 1포스팅 결과 처음으로 방문객 500명 (0) | 2017.11.06 |
---|---|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증정 이벤트 (0) | 2017.10.31 |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다시찾은 그곳 (0) | 2017.10.18 |
카페 진정성 김포 본점 가족끼리 가볼만한 곳 (0) | 2017.10.07 |
스타벅스 별카드 6주년기간한정 선물용으로 딱! (0) | 2017.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