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정말 계속해서 새로운것을 보여주려고 작정을 한듯하다. 하지않던 다양한 이벤트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2017 연말결산
내 티스토리 블로그, 2017년 한해동안 무슨일들이 있었을까?
티스토리 2017 연말결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2017년 한해동안 내티스토리 블로그에 작성된 글은 총 97개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몇개의 글이 작성되다가 4월부터는 뚝! 끊기고, 8월쯤부터 다시 시작된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였을때는 갈수록 혼자놀기가 되는듯하여 N사에서 넘어온 사람으로선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빠쁜 일정으로 시간이 많지도 않았지만, 정이갔으면 바쁜 일정속에서도 꾸준히 글을 작성하였을텐데, 위 그래프를 보니 본인은 그렇지 못했는듯하다. 저당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기할까?, 포기하고 다시 N사로 넘어갈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세일즈맨 아빠의 일상을 담아온 이 블로그에는 아이코스 전자담배 후기글이 가장 많은이들에게 읽혀졌다고 한다.
9천명이 넘은것을 보아 1년간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시긴 한듯하다. 가장많은 공감을 받은 글 또한 같은글이다.
공감이 남겨져있는주도 몰랐는데, 2017년 티스토리 연말결산을 통해 알게되었다.
공감에 대한 알림기능이 없는것인지? 본인이 알지 못하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총 39개의 공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또한 몰랐다. 내글을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운영을 해온 보람이 없진않은듯 하다.
2017년 한해동안 이 블로그에는 총 약 6만9천명이 방문객이 방문을 해주셨다.
새삼 놀랍다. 그래프를 보니 확실히 애정을 가지기 시작한 시기부터 많은사람들이 찾아주기 시작한듯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자칫 혼자놀기에 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틀린말은 아니다. 본인또한 처음 티스토리를 접하였을때는 그저 혼자놀기에만 열중해있다가 금방 시들해지기도 했었다.
지금은 혼자놀기이든 같이놀기이든 크게 의미를 두진 않는다. 그저 '꾸준히 하고싶은것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의미없는 글부터 의미를 둔 글등 다양한 글들을 작성해가고 있다.
2017년, 개인적으로나 블로그로나 많은일들이 있던 한해였다. 정신도 없었고, 정신차리려고 많이 애쓰기도 했던 해였다.
2018년, 크게 다르지 않을것을 알고있다. 크게 다르지 않을것이기에 정신줄 놓지말고 바짝 정신차리고 잘 준비하여야할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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