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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재개봉이 반가운 영화

by heykwon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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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영화가 영화 검색어 순위에 올라가 있는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 영화가 재개봉을 했다.

이 영화를 처음보았을때는 스크린을 통해 보지 못하였었다. 예고편이 발표되었을때부터 영화관에서 봐야지 봐야지 했었는데 그당시 무슨 이유였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결국 스크린으로는 볼 수 없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은 정확하게 글로서 표현을 하기는 힘들다. '벤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영화를 처음 본 후 '언젠가는 이영화를 다른사람과 같이 다시 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었고, 아직도 내 머릿속과 가슴속에 여러장면들과 말로서 표현을 하기 힘든 오묘한 감정들을 남겨준 영화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간략한 영화 내용

 

부자집에서 태어났으나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평범하지 않은 그의 모습으로 인해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는 등 어린아이가 받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한 많은 오해를 받으며 자라게 된다.

단순 '노인병'으로 알고, 오래 살지 못할것이라고 알고자라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젊어진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과정에서 만나게된 어린소녀 데이지,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고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과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가는 데이지, 이 두사람이 성장하며 만남과 헤어짐속에 사랑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다.

이 두사람은 서로 매우 다른 모습으로 인생을 시작하여, 인생의 중간지점에선 서로 같은 모습으로 사랑을 나눴고, 인생의 끝에서는 다시한번 서로 다른모습으로 인생을 마무리 하게 된다.

 

영화 예고편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단편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는 원작이 단편소설로 원작의 제목은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이다.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영화, 소설 중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위대한 개츠비' 또한 소설책으로도 읽어보았었고, 영화로 제작된 후에는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의 연기를 스크린을 통해 감상을 해본바도 있다. 참 묘하면서 슬프기도했던 위대한 갯츠비인데 이 위대한 갯츠비 원작 소설의 작가인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단편 소설 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재개봉을 하게된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다.

원작을 그대로 옮기지는 못하였고, 시대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등 원작과 영화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등은 원작 그대로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재개봉이 반가운 영화

브래드 피트의 리즈시절, '꽃사슴 브래드피트'의 모습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영화를 보자. 그의 꽃사슴시절 모습이 길게 비춰지진 않지만 잠깐의 모습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줄것이다.

식상한 로맨스, 뻔한 로맨스 영화에 질린 사람이라면 이 영화에서는 기존의 로맨스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내가 그러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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