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세권 집값과 관계가 있나?

요즘 스타벅스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스타벅스가 가까운 곳을 가르키는 스세권이란 단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스타벅스 스세권 집값과 관계가 있나?

부동산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각종 세권들. 역세권, 더블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호세권 등 다양한 세권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말그대로 역이 가까우면 역세권, 가까운 역에 2개면 더블역세권, 숲이 가까우면 숲세권, 좋은 학군이 가까우면 학세권, 호수공원이 가까우면 호세권, 쇼핑몰이 가까우면 몰세권.. 지금의 세권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고 말할수 있겠다. 이중 부동산의 가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역이 가까운 역세권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있다.

뭐하나만이라도 가까우면 온갖 세권을 다갖다 붙이니.. 각 세권별로 집값에 영향을 주는것과 그렇지 않는것들도 있으니 잘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다시 이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인 스타벅스로 돌아와 요즘 젊은사람들은 멕세권, 스세권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부르고 있다고 한다. 유명 프렌차이즈인 스타벅스가 가까우면 스세권, 멕도날드가 가까우면 멕세권. 이러한 스세권같은 세권도 과연 집값에 영향을 줄까?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지만은 않다"

스타벅스가 들어옴으로 인해 집값이 오르는 것이 아니지만 대신 스타벅스로 인해 그 주변 상권이 더욱 탄탄해지고 활성화가 되며 최소한 집값의 시세유지에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요즘엔 다들 알고있다. 스타벅스는 회사에서 직영으로 운영을 하는 매장만이 존재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이기에 스타벅스가 들어서는 곳은 상권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며, 점차 안정화가 되가며, 안정화를 넘어서 더욱 활성화까지 되어간다.

 '스타벅스 옆에서 장사하면 망할걱정 없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이니 스타벅스가 얼마나 신중히 매장 자리를 정하는지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하여 스벅 상권분석에 대한 각종 뉴스와 강의등도 간단한 검색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집값에는 크게 영향이 없더라도 상권이 안정되고 활성화가 되면 주변 상가에는 부동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주는것 아닌가?

실제 상가를 분양하는 현장의 광고를 보면 '스세권', '스타벅스 입점예정'등의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세권이 영향을 주는 것은 집이 아닌 상가, 상권으로 실제 스타벅스가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기존보다 확실히 늘어나 인근 상가의 시세에도 영향을 준 사례도 존재한다.

그렇다보니 이러한 스타벅스처럼 유명 프랜차이즈 로고를 마구잡이로 홍보하는 분양광고도 많은데다가 '입점 예정'이라는 애매한 단어들을 사용하여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가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정확하게 입정이 확정된 것인지 알아본 후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