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가족끼리 갈만한 곳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인근의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를 추천합니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영종대교, 서해바다,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 바다 건너 월미도 등 탁트인 조망과 바다바람으로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드릴 것입니다.

아직 첫째아이가 많이 어리다보니 쉬는날이 되어도 놀러갈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수족관을 갈까.. 동물원을 갈까..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영종도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남들은 연애할때 한번씩은 타보았다는데 저는 서른이 넘어서 처음 타봤군요.

 

토요일에 방문한 것이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놀랬습니다.

바다 건너로 보이는 건물들

 

 

위치상 주변을 둘러보기 정말 좋은곳에 레일이 깔려있는듯 합니다.

출발전 지도상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출발하였는데.

지도상으로 보기만해도 어떤 모습이 눈에 담길지 가늠이 가능한 곳이였습니다.

 

레일이 바다 바로옆으로 깔려있습니다.

 

길게 깔려 있는 레일

 

사진의 화질이 좋지않아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를 담지 못한점이 아쉽군요

 

영종도와 인천대교를 연결하고 있는 인천대교도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다보면 볼 수 있는 경관폭포

 

 

 

바다와 반대쪽으로 보이는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영종도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듯 합니다.

영종하늘도시 같은경우 위치상 대중교통의 어려움은 있으나 우수한 조망에 대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죠.

레일바이크를 타면서도 이러한 조망을 볼 수 있는데 저 아파트 위에서 보는 조망은 정말 멋질듯해 보입니다.

 

단순히 레일바이크를 타는것만으로 끝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지나가다보니 얼마전 오픈한듯한 씨사이드파크 카라반 캠핑장도 보이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레일바이크도 한번 더 타고 캠핑장에서 1박을 해보아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레일바이크를 탄 후 바로옆 구읍뱃터로 이동해 회한접시 먹고 집으로 복귀!